안녕하세요 아시아패스입니다~
요즘 태국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신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시다 보니 여행 가실 때 강아지를 맡기고 가시는데요
지인이나 강아지 호텔에 맡기고 가셔도 불안하시다 보니 같이 여행 가시고 싶은 분들도 많으신데
그런 분들을 위해 태국 입국 시 반려동물과 같이 입국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국하시는 수완나품 공항을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의 경우 공항에 도착하여 현장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미리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이 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서류 총 3종류로 마이크로칩 증명서, 반려동물 백신 접종 증명서 그리고 반려동물의 공식 건강증명서 원본을 영문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마이크로 칩은 동물 개별의 등록번호가 저장된 전자 칩으로 생체에 부착하거나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면 됩니다
마이크로칩 증명서를 보여주시면 번호가 반려견의 마이크로칩과 동일 한지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정부에서 발행한 공식 건강 증명서 원본이 필요합니다
증명서는 축산부의 수입 위생조건에 따라 발급되어야 하고 공인된 수의사의 서명과 낙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의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에는 반려동물의 기본 정보와 백신 투여 수의사의 정보가 꼭 기재되어야 합니다
모든 예방접종은 최초 접종 21일 이후에 태국 입국이 가능하고 최초 접종이 아니고 아직 유효한 예방접종을 맞았다면 21일 이전에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렙토스피라증 예방접종 (Leptospirosis vaccine)을 맞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출발 30일 안에
렙토스피라증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류는 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여권, 항공권, 광견병 항체 검사 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서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1만입니다 꼭 원본과 사본을 챙겨서 출국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검역본부에는 당일보다는 2~3일 먼저 가서 발급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류가 미비할 경우 반려동물이 한국으로 반송되시거나 과태료를 부담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역시 입국 후 동물 검역소에 가셔서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시면 공항 직원들이 확인 후 허가서를 발급해 줍니다 수수료는 약 500바트 (한 마리당)와 수송 처리 비용 10바트가 청구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한국 입국자에도 태국에서 광견병 예방 접종, 항체 검사 증명서와 수출 허가서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여권을 챙기시고 수완나폼 공항 동물 검역소에 가셔서 출국 3일 전에 증명서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호텔들도 대부분 애견과 같이 숙박하시는데 문제가 없지만 반드시 호텔 예약 시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킴튼 말라이 호텔을 주로 이용하시고 있습니
이상으로 방콕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 입국 및 출국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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