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아패스입니다. ^^
오늘은 호이안 인근에 있는 다양한 마을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껌탄 코코넛 빌리지
이 곳은 올드타운과 끄어다이 해변 사이에 있는 시골 마을인 코코넛 빌리지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에 있으며,
6,500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코코넛 빌리지는 여러개의 지류로 갈라지는 강 하구와 울창한 야자수 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헥타르에 이르는 야자수 숲 때문에 "깜탄 코코넛 빌리지"라고 불립니다.
깜탄 코코넛 빌리지는 생태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여행사 투어 (바구니 배투어 / 에코투어)에 참여하면
대나무 쪽배를 타고 야자수 숲을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방송에서도 자주 노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2. 껌낌 / 낌봉 목공예 마을
껌낌은 투본 강에 있는 섬으로 올드타운과 가까우며 목공예 마을인 낌봉 마을 때문에 유명해진 섬입니다.
현지인들은 낌봉 목공예 마을이라고 해서 '랑목 낌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목공예마을에만 방문합니다. 목공예는 15~18세기가 전성기를 이뤘으며,
현재 이 곳에는 20여개의 목공방이 남아 있습니다.
강과 어우러진 농촌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은 목공예 마을을 제외하고는 관광객이 없어서 평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호이 섬에서 껌낌 섬을 연결하는 껌낌교가 놓이면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타고 섬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3. 탄하 도자기 마을
16세기부터 명맥을 이어온 도자기 마을입니다. 번성했던 시절에는 벽돌,타일,항아리,토기 제품 등의
호이안 지역의 건축과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모두 이 곳에서 생산하였습니다.
현재는 10여개의 공방만 남아있는 시골마을로 꽃병, 조각 등 기념품이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물레를 돌려가며 도자기를 빗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곳에는 테라코타 파크라고 하는 일종의 도자기 박물관도 있으니 구경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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